I. 서론
II. 선행연구 고찰
1. 산업단지 입지분석관련 선행연구
2. 컨조인트 분석관련 선행연구
3.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III. 컨조인트 분석기법 소개
1. 컨조인트 분석 개요
2. 선호모델의 유형
IV. 입지적정성 중요도 조사
1. 조사개요
2. 산업단지 기능적 유형 및 입지조건 속성 설정
3. 속성별 중요도 및 효용 산출
V. 유형별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비교분석
1. 창업・성장단계 제조업중심의 산업중심형
2. 창업・성장단계 제조업중심의 복합용도형
3. 성장・성숙단계 제조업중심의 산업중심형
4. 성장・성숙단계 제조업중심의 용도복합형
5.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중심형
6.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중심의 복합용도형
7.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중심의 산업중심형
8.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 중심의 복합용도형
9. 소 결
VI. 결론
I. 서론
지능정보사회의 도래로 인한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적인 관심사이며 각국의 기업들과 정부의 대응으로 그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산업, 로봇 등 혁신적 기술개발의 발달로 기업경영과 소비의 형태를 변화하고 있으므로 산업입지의 트렌드도 변화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기조 하에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략과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적절한 전략과 산업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새로운 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전통적 기반산업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하여 새로운 유형의 도시산업공간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경쟁력 있는 모델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경쟁력을 가진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제조업-지식기반산업의 융합, 제조업-서비스업과의 융합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수요대응형, 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 등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울러 산업단지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서는 새로운 공간조성에 앞서 미래형 산업단지에 적합한 합리적인 입지선정이 필요하다. 역으로, 도시 내 활용 가능한 땅이 있다면, 그 입지조건에 부합하는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역할과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도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기존의 산업단지를 탈피한 새로운 유형의 산업단지의 조성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을 분류하고, 그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입지조건들을 상정하여, 입지조건에 부합하는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을 도출하고자 한다. 미래형 신산업단지라는 아직 구현되지 않은 대상으로 하므로, 전문가와 기업체의 설문을 실시하였고, 대상의 효용을 측정하는 방식인 컨조인트 분석법을 활용하였다. 설문은 산업단지 개발 및 계획 관련 전문가와 실제 입주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들 간에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별로 입지조건에 대한 판단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한다.
II. 선행연구 고찰
1. 산업단지 입지분석관련 선행연구
기존의 산업단지 개발방식이 법 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허용된 것들만 가능한 포지티브(positive) 개발방식이기 때문에, 공급자 중심의 개발이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산업단지 입지 관련 연구들은 산업단지 입지요인, 노후산업단지 재생과 관련된 대한 평가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진행되었다.
산업단지 입지요인과 관련된 연구들은 기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입지요인 분석 및 기업체들의 선호 입지요인에 대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연구들에서의 선호 입지요인으로는 토지가격, 교통 편리성, 유사업종의 집적, 생활기반시설 등으로 연구되었다. 최근 들어 지식기반산업 및 첨단산업 발달 이후 이들의 산업직접 및 입지결정 요인들은 전통적인 산업들과의 차별점을 보이기도 한다. 김영관(2011)은 첨단산업 기업들의 입지결정 요인은 동종업종의 집적과 산학연협력, 고급인력확보 등의 요인이 강조된다고 하였다.
한편, 산업단지관련 평가에 대한 연구들은 노후산업단지 재생 관련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입지평가에 관한 연구는 해외진출을 위한 산업입지 분석을 연구한 이기열(2009),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에 주요 계획지표를 도출한 이호준(2013), 산업생태계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단지도입을 위한 입지평가지표를 설정한 최대식 등(2019)가 있다. 이기열(2009)의 연구에서는 해외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물리적 요건보다는 사회문화적인 요건들이 강조되었으며, 이호준(2013)의 연구에서는 기존 계획지표 상에서 우선순위를 다루고 있어 물리적인 요소가 강조되었다.
2. 컨조인트 분석관련 선행연구
산업단지보다는 주거공간 및 상업시설 개발을 위한 연구들에서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소비자(이용객 및 개발주체)와 전문가가 중요도와 효용가치에 대해 직접 평가하게 하여 그 값을 토대로 개발전략을 수립하는 연구가 다수 수행되어 왔다.
백화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공간속성의 상대적 중요도를 연구한 양진수(2000)는 컨조인트 분석을 통해 현재 공간에 대한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신규 개발 시에 공간구성 컨셉 설정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오피스텔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한 정창무(2002)는 오피스텔 가치를 결정하는 속성(평당 분양가, 평형, 평당 관리비, 전용면적비율, 분양가 대비 전세가 비율, 지하철역과의 거리 등)에 대해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속성별 효용가치를 추정하였다. 강명수・신종칠(2011)은 상업시설 개발시 컨조인트 분석을 여러 속성들을 결합하여 동시에 분석이 가능함으로, 최적 조합의 개발대안을 도출과 상대적 경쟁력을 평가하여 최적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웃렛 쇼핑센터 개발대안 도출에 연구한 신종칠 등(2012)는 컨조인트 분석을 통한 개발전략 및 대안 도출이 시장지향적인 개발가능성을 도출할 수 있다고 하였다.
3.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산업단지 입지분석관련 기존 연구들은 산업단지 입지와 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입지에 대한 연구들이 많았으며,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입지평가에 관련된 연구들은 미미하였다. 그러나 주거공간 및 상업시설 개발과 관련된 연구에서는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개발의 최적조건 조합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및 이용자(기업체)의 관점에서의 요구사항을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입지조건 속성별 중요도와 효용을 도출하고자 한다. 산업구조변화 및 산업간의 융합에 따른 기능 중심의 유형을 구분하고, 컨조인트 분석을 통해 입지조건 속성의 중요도와 효용 산출 및 비교분석을 하는 점에서 기존연구와의 차별성이 있다.
III. 컨조인트 분석기법 소개
1. 컨조인트 분석 개요
컨조인트 분석(Conjoint Analysis)은 속성(기능, 디자인 등)을 체계적으로 변화시켜 가면서 개인의 선호 체계를 측정하는 기법으로 여러 가지 다른 속성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하는 통계 기법이다. 컨조인트 분석은 어떤 속성들의 조합이 사람들의 선택이나 의사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내는데 그 목적을 가진다. 잠재적 제품이나 서비스들의 조합을 잘 설정하여 응답자에게 제시하고, 이중에서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속성들의 숨은 가치를 찾아낸다.
컨조인트 분석의 장점은 측정 대상물을 구성하는 속성에 대한 선호도와 그 선호의 순위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속성 간의 상대적 중요도 파악이 가능한데 속성수준 조합을 통해 대상자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이산적인 형태로 현실적으로 상품화가 가용한 속성수준으로 구성된 상품 자체를 평가한다.
2. 선호모델의 유형
컨조인트 분석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서비스 속성에 따른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속성값에 의해 이용자들의 효용변화 추이를 가정한 모델을 선호모델이라고 한다. 이용자의 선호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모든 이용자들이 선호모형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이 모형에 따라 각 속성의 효용치가 측정하게 된다. 모형의 종류는 백터모형, 이상점모형, 부분가치모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벡터모형
벡터모형은 하나의 속성이 증가하면 할수록 소비자의 선호도가 선형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을 가정한 모형이다. 벡터모형은 이용자의 대상에 대한 선호도는 대상이 지니고 있는 각 속성별로 평가하고 그 평가치에 대해 부여하는 가중치를 고려하여 평가하고 있다. 벡터모형은 변수의 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아지고 변수의 수준이 낮아지면 선호도가 낮아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2) 이상점 모형
이상점 모형은 각 속성별로 개인이 선호하는 속성의 수준이 한 수준에서 효용이 극대화가 되고 그 수준이 벗어나면 선호도가 달라지는데, 그 선호도가 극대화되는 경우가 이상점이 된다고 정의하는 모형이다. 즉, 특정한 수준이 되었을 때 가장 효용의 수준이 높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점 모형에서 가까운 연구대상일수록 총 효용이 커진다. 이상점 모형은 속성의 수준이 연속형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효용함수를 연속함수로서 파악하고자 하는데 특징이 있다.
3) 부분가치 모형
부분가치 모형은 몇 개의 대표적인 수준만을 선택하여 각 수준에서의 효용치를 모수로써 추정하는 방법이다. 즉, 이 부분가치들을 합산함으로써 어떤 이용자가 여러 개의 대안들 중에서 어느 것을 선호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부분가치모형은 컨조인트 분석에 대한 선호모형으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부분가치 모형을 사용하였다.
IV. 입지적정성 중요도 조사
1. 조사개요
1) 조사목적
본 조사에서는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적인 유형에 따라 입지조건이 다를 것으로 보고 전문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각 기능적인 유형에 필요한 입지조건의 다양한 속성에 대해 그 중요도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각 속성의 효용을 도출하여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표 1.
기업체 업종별 / 유형별 표본할당(단위 : 명)
| 업종 | 소재지 | 계 | |
| 일반기업 | 벤처 및 스타트업 | ||
| 문화산업 | 130 | 25 | 155 |
| 지식산업 | 151 | 22 | 173 |
| 첨단산업 | 134 | 51 | 185 |
| 정보통신산업 | 128 | 64 | 192 |
| 일반제조업 | 273 | 57 | 330 |
| 계 | 816 | 219 | 1,035 |
2) 조사대상
조사대상은 미래형 신산업단지에 잠재적으로 입주가능한 기업체, 산업단지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업체 1,035명, 전문가 100명의 유효표본을 설정하였다.
기업체 표본은 도시형 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5개 업종으로 구분하고, 유형을 일반기업과 벤처기업(스타트업 포함)으로 분류하여 할당하였다.
표 2.
미래형 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의 특성 및 그룹
| 특성 | 그룹 | 그룹별 설명 |
| 산업기능 | 제조업 | 제조업 분야의 소규모 조립과 시험생산 중심 |
| 서비스업 | 지식기반서비스업 및 R&D 중심 | |
| 성장단계 | 창업・성장 | 창업단계(start up)․성장단계(scale up) 중심 |
| 성장・성숙 | 성장단계(scale up)․성숙단계 중심 중심 | |
| 용도복합 | 단일용도 | 산업기능과 기업지원 기능 중심 |
| 복합용도 | 산업기능과 주거/상업/지원 기능의 복합 |
표 3.
미래형 산업단지 기능을 고려한 복합유형
2. 산업단지 기능적 유형 및 입지조건 속성 설정
1)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유형조합
미래형 산업단지의 기능적 특성은 크게 산업기능, 성장단계, 용도복합으로 3가지로 분류하였으며, 각 특성별로 2개의 그룹으로 설정하였다. 단 성장단계는 구분의 모호성을 고려하여 이원화하였다.
각 특성과 그룹을 바탕으로 컨조인트 분석의 직교설계를 활용하여 총 8개의 기능적 복합유형을 구성하였다. 응답자는 각 조합의 적합성 우선순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2) 입지조건의 적합성 평가를 위한 속성설정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유형별로 입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속성변수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미래형 신산업단지는 아직 실현이 되지 않은 개념으로서, 이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구축이 용이하면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입지속성 변수를 제한적으로 채택하였다.
이 연구의 입지조건 속성으로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증감률, 지식서비스업의 종사자 수, 지식서비스업의 종사자 증감률, 주거/상업지역과의 거리, 대학/연구소 개수,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30m이내 차량접근 도로 등을 선정하였으며, 각각의 속성에 대해 2개의 수준으로 나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미래형 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에 따른 입지조건별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으로서 속성과 수준을 바탕으로 컨조인트 분석의 직교설계를 이용하여 총 12개의 입지조건별 조합으로 구성하였으며, 응답자는 미래형 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에 따른 입지조건 각 조합에 대해 0~10점으로 배점화 하였다.
표 4.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의 속성 및 속성수준
3. 속성별 중요도 및 효용 산출
컨조인트 분석의 직교설계를 이용하여 산업기능의 복합유형별로 12개의 입지조건별 조합에 대해 각 속성별로 중요도를 산출하고 각 속성수준에 따라 효용을 도출하였다.
중요도는 12개의 입지조건의 평가점수를 각 속성별로 점수 차이에 대한 평균에 대한 비중(%)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각 속성의 속성수준에 따른 효용은 중요도 산출에 응답자의 편차를 활용하여 산출하였다.
V. 유형별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비교분석
1. 창업・성장단계 제조업중심의 산업중심형
1) 중요도 비교
중요도 분석결과, 전문가의 응답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에서는 ‘주거/상업지역과의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도시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도시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효용을 비교해 보면 전문가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 기업체에서는‘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10분미만’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463(전문가), 0.1076(기업체)으로 전문가 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는 0.1372(전문가), 0.0559(기업체)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변동계수(C.V)는 0.5572(전문가), 0.5195(기업체)로 분석되어 전문가 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5.
창업・성장단계 제조업 중심의 산업중심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2. 창업・성장단계 제조업중심의 복합용도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의 응답결과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의 응답결과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도시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기업체에서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 기업체에서는‘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10분미만’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488(전문가), 0.1160(기업체)으로 전문가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는 0.1348(전문가), 0.0781(기업체)롤 분석되었다. 따라서 변동계수(C.V)는 0.5421(전문가), 0.6733(기업체)로 분석되어 기업체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6.
창업・성장단계 제조업중심의 복합용도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3. 성장・성숙단계 제조업중심의 산업중심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응답에서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도시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기업체에서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에서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10분미만’, 기업체에서는‘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끼리 비교해 보면 기업체의 대중교통에 대한 효용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각 속성 간의 편차를 평균대비로 나누는 변동계수(C.V)를 살펴보면 기업체 응답의 각 효용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7.
성장・성숙단계 제조업중심의 산업중심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4. 성장・성숙단계 제조업중심의 용도복합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및 기업체의 응답결과 모두에서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 기업체 모두 도시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가지고 있다. 다만 두 번째 순위에서는 전문가는 도시서비스, 기업체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해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 및 기업체 모두에서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108(전문가), 0.0964(전문가)로 속성별 전문가 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를 비교해 보면 0.1174(전문가), 0.0480(기업체)롤 분석되었다. 또한 변동계수(C.V)는 0.5572(전문가), 0.4981(기업체)로 분석되어 전문가 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8.
성장・성숙단계 제조업 중심의 복합용도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5.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중심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응답결과,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결과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도시형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해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의 거리-10분미만’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083(전문가), 0.1550(전문가)로 속성별 전문가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를 비교해보면 0.0680(전문가), 0.0648(기업체)롤 분석되었다. 또한 변동계수(C.V)는 0.3265(전문가), 0.4181(기업체)로 분석되어 기업체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9.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중심의 산업중심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6.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중심의 복합용도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응답결과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결과에서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산업체 종사자수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가지고 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해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의 거리-10분미만’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393(전문가), 0.1754(전문가)로 속성별 전문가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를 비교해보면 0.0929(전문가), 0.1088(기업체)로 분석되었다. 또한 변동계수(C.V)는 0.3882(전문가), 0.6204(기업체)로 분석되어 전문가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 10.
창업・성장단계 서비스업중심의 복합용도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7.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중심의 산업중심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응답결과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결과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산업체 종사자수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가지고 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해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표 11.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중심의 산업중심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의 거리-10분미만’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655(전문가), 0.1446(전문가)로 속성별 전문가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를 비교해보면 0.0859(전문가), 0.0868(기업체)롤 분석되었다. 또한 변동계수(C.V)는 0.3236(전문가), 0.6000(기업체)로 분석되어 전문가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8.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 중심의 복합용도형
1) 중요도 비교
전문가 응답결과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체 응답결과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조성에 있어서 전문가는 산업체 종사자수에 대한 중요성을 높게 가지고 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과 같은 도시인프라에 대해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표 12.
성장・성숙단계 서비스업중심의 복합용도형인 미래형 산업단지 입지조건 적합성 평가
2) 유틸리티(효용) 비교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수-다수’의 효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의 거리-10분미만’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전문가, 기업체 각각 양의(+)효용을 비교해 보면 속성효율의 평균은 0.2224(전문가), 0.1484(전문가)로 속성별 전문가응답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편차를 비교해보면 0.0810(전문가), 0.0806(기업체)롤 분석되었다. 또한 변동계수(C.V)는 0.3644(전문가), 0.5433(기업체)로 분석되어 전문가응답의 속성 간 효용변동폭이 다소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9. 소 결
본 분석에서는 미래형 산업단지의 유형을 8개로 정의하고 이들 유형에 대해 전문가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중요도와 효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해 속성수준의 효용이 양(+)의 값인 속성을 조합하면 각 유형별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아울러 각 속성의 중요도와 효용을 통해 제조업중심 산업단지와 서비스업중심 산업단지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제조업중심 산업단지
중요도를 살펴보면 창업・성장단계의 제조업중심의 산업단지는 산업중심형, 복합용도형 모두 같은 양상을 띄고 있다.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에 성장・성숙단계에서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전문가의 경우 산업중심형에서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산업중심형, 복합용도형 모두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효용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중요도와 동일한 속성의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기업체의 성장・성숙단계-복합용도의 경우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의 효용이 가장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중요도가 높은 속성에서 응답자들 간의 편차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응답자들 간의 효용의 변동계수를 살펴보면 전문가 및 기업체 모두 변동계수 0.5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나타나 속성에 대한 선호차이가 큰 것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전문가의 효용에 대한 변동계수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창업・성장단계-복합용도에서는 기업체의 효용에 대한 변동계수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2) 서비스업중심 산업단지
중요도를 살펴보면 제조업중심과는 달리 전문가의 모든 유형에서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체에서는 창업・성장단계-산업중심형(지식서비스업의 종사자 증감률)을 제외하고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전문가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 기업체는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을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효용측면에서도 전반적으로 중요도와 동일한 속성의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기업체의 창업・성장단계-산업중심형의 경우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 속성의 효용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전술한 바와 같이 응답자들 간의 편차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응답자들 간의 효용의 변동계수를 살펴보면 제조업중심의 산업단지와는 달리 전문가 및 기업체 모두 변동계수 0.5 수준이거나 그 미만으로 나타나 속성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제조업 중심에 비해 크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제조업중심 산업단지와 달리 모든 유형에서 기업체의 효용에 대한 변동계수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VI. 결론
산업단지입지와 관련한 기존연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다.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미래형 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을 반영한 입지조건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컨조인트 분석을 활용하여 각 속성별 중요도와 효용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별로 효용이 가장 높은 조합을 통해 최적의 입지조건이 도출되었으며, 역으로 기능적 유형별로 각 입지조건의 속성수준에 따른 효용의 특성도 알 수 있었다.
중요도 분석에서는 ‘도시형 산업의 종사자 수’속성 및‘대중교통 정류장까지 거리’속성이 각 유형에 따라 가장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제조업중심 산업단지에서는 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서비스업중심 산업단지에서는 전문가는 도시서비스를 기업체는 대중교통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효용분석에서는 제조업중심의 산업단지에서는 속성 간의 효용 변동 폭이 높은 반면 서비스업중심의 산업단지의 변동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미래형 신산업단지는 도시 외곽에 대규모로 조성된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소규모이지만 기존 주변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산업공간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 생산과 서비스 기능의 도시를 탈바꿈시킴으로서 도시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 산업단지는 한번 형성되면 장기간의 내구성을 지니기 때문에, 사회적 여건변화에 따른 단지 입지의 방향성을 정립하여 정책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이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컨조인트 분석이 가지는 변수 다양성에 대한 설명력의 한계를 고려하여 변수설정을 수행하였으나, 그 한계가 나타날 수 있음을 밝혀둔다. 아울러 이 연구에서는 아직 실현되지 않은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입지속성을 다루기 위해 유형에 대해 제한적으로 접근하였으며, 입지의 속성 변수도 가급적 단순화하였다. 특히 서비스업이 주가 되는 산업단지 유형은 서비스업 업종특성에 따라 유리한 입지속성들이 달라질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진행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업종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입지조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 내 입지적 조건에 대한 파악만이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성공적 구현을 가름할 수 있는 수단은 아니다. 이 연구에서 구분한 미래형 신산업단지의 기능적 유형에 맞추어 세부적인 공간조성 기법 또한 개발될 필요가 있다. 입지하는 산업의 유형에 따른 필지의 구획, 인접지역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설계, 소규모 공간을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입체적 공간계획, 단지내 근무자, 방문자 등의 특성을 반영한 용도 배치 및 동선 처리 등의 방안이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










